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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올해 자율주행차 벤처기업들에 기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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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onomous a2z 조회 2,013 작성일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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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예상보다 더딘 가운데 '도심형 저속무인모빌리티' 시장은 10년내 양산화될 것이란 전망 나왔다. 따라서 올해부터 관련 벤처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므로 이를 준비해야 할 것이란 주장이다.

자율주행 플랫폼기술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한지형 대표(사진)는 벤처리포트 2022년 신년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속 무인모빌리티는 스마트시티나 대형사업장, 물류창고 등에서 적용이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장의 경우 최고 시속 50km이하로 지정된 주행경로 혹은 전용차로를 주행한다. 또는 도심에 설치된 다양한 외부 통신인프라의 지원을 받으면서 주행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성 확보가 쉽다는 것.


한 대표는 "무인모빌리티 시장의 경우 아직 국내에서 본격적인 산업생태계가 구축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10년이내 스마트시티 혹은 대형사업장, 물류창고 등에서 본격적인 양산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그만큼 우리 벤처·스타트업에 기회가 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제조기술과 함께 우수한 IT·소프트웨어·통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는 미래 이동성 시장을 대응하기에 세계 최고의 환경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한 대표는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 기술은 물론 아직 레벨3 차량도 양산에 성공하지 못했다. 향후 10년내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소비자가 구매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진화되는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해 고도화된 ADAS(주행보조)나 제한된 작동영역내 부분자율주행(레벨3)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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