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시렝 통상산업부 2장관, Aston Chia 오버드라이브아이오티 대표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 이하 에이투지)가 대통령 경제사절단과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해 자동차 관제시스템 전문기업 '오버드라이브아이오티'(Overdrive IoT)와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경제사절단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40개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에이투지는 대통령 참석하에 개최된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싱가포르 자동차 관제시스템 전문기업 '오버드라이브 IoT'와 MOU를 체결했다. 회사 측은 "이번 MOU 체결은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개발뿐 아니라 싱가포르 내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정부 지원으로 해외 파트너십 구축, 현지 시장 조사, 기술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상 에이투지 미래전략실 상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으로 싱가포르IT지원센터(KICC)에 입주해 현지 법인 운영을 시작했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대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에이투지는 파트너사인 킬사글로벌(KILSA Global)과 협력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킬사글로벌의 자회사인 킬사 글로벌 솔루션(KGS)과 함께 싱가포르 현지 합작회사 오토노머스투글로벌(Autonomous2Global Innovations, A2G)을 설립,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업체 측은 "2024년 내 싱가포르 공공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하고자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2025년부터 싱가포르 현지에서 자율주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핸들 국가에서도 적용 가능한 a2z자율주행 솔루션의 범용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경제사절단 참여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 기술력과 비전을 알릴 기회를 얻었다"면서 "싱가포르와 중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고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01011371029298
(사진 왼쪽부터)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시렝 통상산업부 2장관, Aston Chia 오버드라이브아이오티 대표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 이하 에이투지)가 대통령 경제사절단과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해 자동차 관제시스템 전문기업 '오버드라이브아이오티'(Overdrive IoT)와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경제사절단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40개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에이투지는 대통령 참석하에 개최된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싱가포르 자동차 관제시스템 전문기업 '오버드라이브 IoT'와 MOU를 체결했다. 회사 측은 "이번 MOU 체결은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개발뿐 아니라 싱가포르 내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정부 지원으로 해외 파트너십 구축, 현지 시장 조사, 기술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상 에이투지 미래전략실 상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으로 싱가포르IT지원센터(KICC)에 입주해 현지 법인 운영을 시작했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대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에이투지는 파트너사인 킬사글로벌(KILSA Global)과 협력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킬사글로벌의 자회사인 킬사 글로벌 솔루션(KGS)과 함께 싱가포르 현지 합작회사 오토노머스투글로벌(Autonomous2Global Innovations, A2G)을 설립,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업체 측은 "2024년 내 싱가포르 공공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하고자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2025년부터 싱가포르 현지에서 자율주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핸들 국가에서도 적용 가능한 a2z자율주행 솔루션의 범용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경제사절단 참여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 기술력과 비전을 알릴 기회를 얻었다"면서 "싱가포르와 중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고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01011371029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