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경산시-오토노머스 에이투지, '자율주행·관광 연계' 협약

오토노머스 에이투지(회사 유튜버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북 경산시는 오는 10월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오토노머스 에이투지, 경북 IT 융합산업기술원과 '자율주행 산업 육성 및 지역관광 연계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협약이다.

경산시는 2028년 개점 예정인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 운영을 통해 관광과 교통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경산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 운행 계획 수립, 전문 지식·인력·설루션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발굴, 지역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 등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자율주행차 10대를 선보일 예정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전문기업 오토노머스 에이투지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55대의 자율주행차 운영과 72만㎞의 누적 최다 자율주행 거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업체는 경산시가 추진 중인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조성' 사업에 차량 AI 보조 서비스(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지역 관광과 문화 산업에 접목해 자율주행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1 정우용 기자 https://www.news1.kr/local/daegu-gyeongbuk/5929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