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코치에이투지' 이미지/사진제공=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의 무인 셔틀 모빌리티 플랫폼 '코치에이투지'(COACH ATOZ, 프로젝트명:MS)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전문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디자인, UX·UI(사용자 환경·경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코치에이투지'는 여객 운송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 차량으로, 운전석이 없는 레벨4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이동할 수 있는 좌석 시스템을 구축해 공간 효율성을 최대화한 점과 로봇에서 영감을 받은 전체적 디자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콘셉트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
업체 측은 "내부에 총 9개의 좌석을 마련했고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발생 시 통합 비상 조치(MRM) 전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1회 충전으로 240km를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통 소외지역에 있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는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2027년 양산을 통해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물류배송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 '로보에이투지'(ROBO A2Z, 프로젝트명:SD)로 동일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5221533426995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코치에이투지' 이미지/사진제공=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의 무인 셔틀 모빌리티 플랫폼 '코치에이투지'(COACH ATOZ, 프로젝트명:MS)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전문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디자인, UX·UI(사용자 환경·경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코치에이투지'는 여객 운송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 차량으로, 운전석이 없는 레벨4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이동할 수 있는 좌석 시스템을 구축해 공간 효율성을 최대화한 점과 로봇에서 영감을 받은 전체적 디자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콘셉트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
업체 측은 "내부에 총 9개의 좌석을 마련했고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발생 시 통합 비상 조치(MRM) 전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1회 충전으로 240km를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통 소외지역에 있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는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2027년 양산을 통해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물류배송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 '로보에이투지'(ROBO A2Z, 프로젝트명:SD)로 동일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52215334269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