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참관객에게 오감만족 선사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부스, 2023 DIFA서 가장 빛났다!

2023-10-21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부스를 가득 메운 참관객들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무인 모빌리티 및 플랫폼 개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지난 10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에 참가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이나 기술력을 공개하는 한편 여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2023 DIFA에서 가장 핫플레이스로 꼽힌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개방형 부스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참관객이 찾아 전시회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유병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기술이사는 전시회 마지막 날에 “바코드를 찍은 순수 참관객만 2,500명이 넘었다. 주말 그리고 단순히 둘러본 참관객들까지 포함하면 5천 명 이상이 부스를 찾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많은 참관객을 불러들인 일등공신은 곧 양산을 앞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주력 자율주행자동차 모델 ‘MS’(Middle Shuttle)와 ‘SD’(Small Delivery)였다. MS와 SD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이번 2023 DIFA에서 최초로 공개한 자율주행 차량으로 두 차종은 외부 용역이나 오픈 소스 없이 개발한 레벨 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로 움직인다. 특히 레벨 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인지-판단-제어 단계를 거쳐 운용되며,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MS·SD와 완벽하게 호환돼 완전한 무인 형태의 운행을 가능하게 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DIFA 2023에서 버스를 타깃하는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 ‘Project MS’를 최초 공개했다. │촬영 – 에이빙뉴스

무인 배송 모빌리티를 타깃하는 차량 플랫폼 ‘Project SD’ 전시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가장 많은 시선을 끌었던 레벨4 완전 무인 모빌리티 차량인 ‘MS’는 실내 공간을 오픈, 부스를 찾은 누구에게나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달서구에서 온 한 참관객은 MS를 탑승해본 후 “멀리서 봤을 때는 그냥 콘셉트카인 줄 알았는데 담당 직원을 통해 2025년이면 직접 도로를 주행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한 직장인 관람객은 “자차가 없어 지금까지 버스와 지하철만으로 출퇴근을 해왔는데 이와 같은 자율주행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면 색다른 느낌일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출시한 자율주행 차량인 ‘달구벌자율차’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달구벌자율차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대구에서 시범 운용하고 있는 모델이다. 부스의 달구벌자율차 내부에는 자율주행을 위한 각종 도로 정보를 보여주는 모니터와 게임 패드를 연상시키는 조작 기기를 비치해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더 놀라웠던 것은 달구벌자율차가 엑스코에서 출발, 동대구역을 경유하는 코스를 단 3일 만에 완성 후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이 행사를 마쳤다는 것이다. 20일(금) 직접 시승을 한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Guidehouse Insight)’의 샘 아부엘사미드(Sam Abuelsamid) 역시 3일 만에 동대구역 같은 복잡한 도로를 완벽하게 주행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기술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외신 기자들이 ‘달구벌자율차’ 시승 후 포즈를 취한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원격제어주행 체험 이벤트에서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직접 개발한 ‘리던던시 시스템’을 게임처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리던던시 시스템은 자율주행 차량이 구동되는 중 운행 불가능 상태로 접어들면 원격에서 운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벤트는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5분의 교육 시간을 거친 뒤 10분 동안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설치된 모니터에는 실제 차량에서 보는 것과 같은 풍경이 출력됐고, 그 앞으로 운전대가 비치돼 이벤트 참가자가 직접 가상 운행을 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은 ‘럭키 드로 이벤트’였다. 행사 첫날부터 3일 연속 진행된 럭키 드로 이벤트에서는 아이폰 14,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에어팟 프로 2등 다양한 상품이 새 주인을 기다렸다.


유병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기술이사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경품 당첨자와 유병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기술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또, MS와 SD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인증하면 증정품으로 굿즈(상품)를 받는 ‘포토존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이벤트 조건은 참가자들이 두 모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계정을 태그하거나,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것이었다. 상품으로는 사진 홀더와 마스킹테이프, MS 볼펜 등이 주어졌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에 이어 먹거리 코너도 마련됐다. 카페 코너에서는 음료와 팝콘이 상시 준비되어 참관객의 후각을 자극했다.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전시회 기간 내 성과에 대한 이슈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기술이사와 함께 CES 2024 혁신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최지훈 에이빙뉴스 편집장이 참가했으며, 전시회 기간 내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한편, 지난 2017년 이래 대구에서 7회째를 맞은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는 ‘지상에서 하늘까지,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자동차(전기·수소),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까지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공동 개최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7~2030년으로 다가온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와 UAM 상용화 시대에 대비한 정책 추진의 양대 핵심 축인 만큼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기술 성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최신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와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Guidehouse Insight)’의 샘 아부엘사미드(Sam Abuelsamid)가 자율주행 차량 ‘달구벌자율차’ 시승 후 포즈를 취한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에이빙뉴스 최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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